증평군, 농업인 소득증대 등 활기찬 농촌건설 박차
증평군, 농업인 소득증대 등 활기찬 농촌건설 박차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0.01.14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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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79억 원 투입…농업 발전 마중물 역할
증평군청
증평군청

증평군이 활기찬 농촌건설을 위해 △유기농·식량산업 △축·수산분야 △원예·유통식품 △농업정책 등 4개 분야에 총 7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한다.

군은 우선, 유기농·식량산업 분야에 31억 원을 투입해 농업인과 소비자 모두가 만족하는 친환경 안전농산물을 생산·공급토록 한다.

또 친환경 농산물 육성을 위해 친환경농산물 인증농가 44호에 유기농 무농약 인증농가 환경보전비·유기질 비료·우렁이 종패 등을 지원한다.

임산부에게는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지원하며 친환경농산물 공급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연계한 정책을 편다.

아울러 쌀 수급 안정과 농가소득 증대를 위해 친환경 특수미 생산단지 육성과 영농자재 지원 등 21개 사업을 시행한다.

이와 함께 축·수산분야에 30억 원을 투입한다.

한우등록, 우량종돈 개량, 가축생균제 등을 지원하고 구제역·AI(조류인플루엔자) 등 가축질병에 대응하는 등 축산농가의 안정적인 운영을 돕는다.

특히‘광역축산악취개선사업’을 조기에 착수해 축사 악취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해소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11억 원의 예산에 자부담 16억 원을 추가해 액비순환시스템, 탈취제 분사설비, 폐사축처리기 등 악취 저감에 필요한 시설‧장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군은 또 11억 원을 들여 원예·유통식품 발전을 위해 특화품목 생산자재 등을 지원하며 농산물 판로 개척에도 나선다.

또 증평읍 송산리에 위치한 인삼판매장을 리모델링·재구조화하고 포장재·수출 물류비를 지원하는 등 지역 특산물 인삼 산업의 육성에 집중한다.

이 밖에도 농업인의 복지여건 개선과 농업인의 생활안정을 돕기 위한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와 농촌에 활력을 더하기 위한 도시민 농촌유치지원 사업·청년창업농 영농정착 지원 등에도 7억 원을 투입한다.

군 관계자는 “농업인의 소득과 복지 수준을 높여 지속가능한 농업·농촌을 구현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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