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낭만의 힐링 공간, 영동와인터널 지난해 10만 명 방문
사랑과 낭만의 힐링 공간, 영동와인터널 지난해 10만 명 방문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0.01.15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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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인1번지 위상 정립…지역 관광 활성화와 발전 토대 마련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레인보우힐링타운 조성사업 중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 와인터널. 영동군 제공
영동의 미래 100년 먹거리를 창출할 레인보우힐링타운 조성사업 중 과일나라 테마공원에 이어 두번째로 문을 연 와인터널. 영동군 제공

와인향 그윽한 '와인1번지 충북 영동'의 새로운 관광활력을 이끌고 있는 영동와인터널이 지난해 10만 명의 관광객을 맞은 것으로 나타났다.

와인터널은 2018년 10월 제9회 대한민국와인축제 개최에 맞춰 정식 개장한 이후, 특별하고 섬세한 오감만족 힐링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한 해 동안 10만 4204명이 방문했으며, 1억 6400만원의 입장료 수입과 와인 1만 9377병을 판매하는 등 총 7억 8700만원의 매출실적을 달성했다.

겨울의 한가운데인 지금도 쾌적한 실내 명품관광코스로서 주말에도 수백 명이 방문하며 꾸준한 인기를 이어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말 터널 내 와인 판매 민간위탁 운영업체인 영동디어와인유통(대표 배지열) 소속 직원 5명 전원이 소믈리에 시험에 합격하며, 서비스의 전문성과 품격도 크게 향상됐다.

2018년 10월 정식 개장한 이후 10만 명이 방문한 영동와인터널이 특별하고 섬세한 오감만족 힐링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 제공
2018년 10월 정식 개장한 이후 10만 명이 방문한 영동와인터널이 특별하고 섬세한 오감만족 힐링공간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영동군 제공

영동와인터널에서는 전시, 시음, 체험, 판매 등이 한곳에서 이뤄지고 있으며 5개 테마 전시관, 문화행사장, 레스토랑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들어섰다.

와인의 문화부터 시음, 체험까지 와인의 모든 과정을 경험할 수 있는 국내 최고의 와인문화공간이다.

와인에 얽힌 소소한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풀어가는 재미가 있고, 와인 한 잔의 여유와 색다른 감성 경험을 할 수 있는 최적의 장소로 꼽히고 있다.

특히,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와인들에 대해 알아가는 영동․세계와인관과 종류별로 와인을 직접 맛보고 구매할 수 있는 와인체험관이 인기가 많다.

‘와인’이라는 테마로 꾸민 공간이지만, 어린 자녀, 가족들과 함께 즐길 공간들도 많다.

와인의 역사를 만나고 VR 체험을 해볼 수 있는 와인 문화관, 다채로운 조형물들과 트릭아트, 포토존 등 다채롭게 구성돼 있다.

참나무향 가득한 오크통으로 메운 와인저장고와 근사한 식사를 할 수 있는 레스토랑도 인기코스다.

군은 지역의 새로운 랜드마크로써 1000만 관광객 유치를 위한 신호탄을 쏘아올린 만큼, 지속적으로 관람객 의견을 수렴해 만족도 높은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각 전시관별 관광안내사 등 안내직원을 배치해 관광 편의와 관람의 질도 높일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영동와인터널은 와인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접하며, 이제껏 보지 못한 영동와인의 특별한 매력을 접할 수 있는 곳”이라며, “코 끝 시린 겨울, 이곳에서 특별한 낭만과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충북도 균형발전사업으로 조성한 영동와인터널은 총 135억 원이 투입돼 영동의 명품 와인을 소재로 폭 4∼12m, 높이 4~8m, 길이 420m로 규모로 조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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