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공동 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쌀)브랜드 명품화 육성에 3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한다.
시는 고품질 청원생명쌀 생산기반 구축을 위해 1600㏊내외 적정면적의 계약재배와 친환경약제를 활용한 공동살포, 품질인증을 위한 GAP기본교육 실시 등 전체 계약면적에 GAP(농산물우수관리제도) 인증 이상의 품질인증을 받아 소비자 만족도가 높은 고품질 쌀을 생산할 계획이다.
또 청원생명브랜드 집중 육성을 위해 청원생명브랜드 품목에 대한 상표권 승인 강화와 연간매출액, 품질인증, 향후 발전가능성을 고려한 10개 품목을 선정해 보조사업 등 시책추진 시 인센티브, 광고노출 확대, 연합사업을 강화해 주요 10개 품목을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에는 청원생명딸기, 수박, 토마토 등 청원생명브랜드 농산물 재배농가에 수정벌을 지원해 수정률 향상과 정형과 증대로 품질을 향상시키고, 농가의 일손경감을 통해 영농 작업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줄 방침이다.
시는 온라인 쇼핑몰 활성화를 위해 2003년 청원생명쇼핑몰 구축 이래 17년 만에 청원생명쇼핑몰 기능을 전면 개편해 간편 결제, 배송 추적 등이 가능한 수요자 중심의 쇼핑몰을 구축하고 청년농업인 콘텐츠 제작 및 유튜브 홍보 등 신규 매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을 강화해 청원생명브랜드 매출액을 증대시킬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청주시 공동농특산물 브랜드인 청원생명의 품질 고급화 정책 추진으로 현재 브랜드 인지도가 많이 높아졌다”며“앞으로 민선7기 동안 한 단계 발전된 청원생명브랜드 이미지 정착을 위한 효과적인 마케팅과 철저한 재배 및 품질관리를 통해 많은 소비자가 찾는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