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17일 월평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박범계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 지역주민, 사업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월평1동 완충녹지 순환황톳길 조성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추진한 월평1동 완충녹지 순환황톳길 조성사업은 이달까지 실시설계용역 및 주민설명회를 거쳐, 내달에 일상감사 등 행정절차를 이행한 후 3월부터 6월까지 공사를 추진한다. 사업비는 총 7억 원으로 특별교부세, 특별조정교부금으로 추진된다. 이날 장종태 청장은 실시설계 기본구상과 세부추진계획 등을 주민들에게 알리고, 실제로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서구 관계자는 “해당 사업 지내는 주거밀집지역으로, 폐기물 등 무단투기 예방과 관리에 대한 지역주민의 지속적인 요구가 증대하고 있는 실정이었다”며 “이번 황톳길 조성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고, 쾌적한 녹지환경을 조성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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