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기본계획을 발표한 가운데, 지역사회 발전 및 혁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RIS 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충남대학교가 ‘RIS사업 준비를 위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성장 포럼’을 개최한다.
충남대가 주관하고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 충남도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협의회가 주최하는 ‘제2회 RIS 사업 준비를 위한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성장 포럼’이 22일 오전 10시 30분, 충남대학교 본부 CNU Hall에서 열린다.
지난해 12월 27일 ‘지자체-대학 협력 기반 지역혁신생태계 구축 방안(충남대 김규용 기획처장)’ 주제의 제1회 포럼에 이어 진행되는 이번 2회 포럼은 두 개의 주제 발표로 이루어진다. 이날 포럼에서는 ‘지자체-대학-출연(연) 간 협력을 위한 지역혁신플랫폼 : 비전과 해외사례, 구현 아이디어를 중심으로’를 주제로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함진호 책임연구원의 발표와 ‘지역혁신사업 추진계획 및 현황 공유’를 주제로 충남대 김규용 기획처장이 발표한다. 특히 이날 포럼에는 지방자치단체 관계자가 참석해 사업추진을 대한 지자체의 의견을 제시한다.
20일 교육부의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기본계획이 발표한 직후여서, 지자체의 향후 추진계획에 대하여 지역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충남대는 지자체와의 실무협의를 기반으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사업’ 지역혁신사업을 본격적으로 준비하는 사전 추진체계를 운영할 계획이다. 여기에는 지자체, 대학, 대전테크노파크, 대전세종연구원, 충남연구원 등 지역혁신기관이 참여할 계획이다.
국가균형발전과 지역혁신성장 포럼은 지난해 말 충남대가 주관한 제1회 행사를 시작으로 지자체와 대학을 중심으로 한 지역의 주요 혁신 주체들이 포럼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 및 혁신을 위한 공동 목표를 설정하고 협업 프로젝트를 실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충남대와 대전권대학발전협의회, 충청남도 대학 및 지역인재육성협의회는 대전.세종.충청 지자체와 출연연, 공공기관 등 지역의 주요 기관이 참여하는 포럼을 월 2회 정기적으로 이어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