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성서, 설 명절 빈집털이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 실시
대전지방경찰청은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최해영 청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대전 동구의 전통시장인 중앙시장 등을 방문해 치안현장을 점검했다.
최해영 청장은 중앙시장 상인회 임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긴 연휴 동안 전통시장의 범죄예방 및 교통관리 대책 등 경찰의 지원 방법 등에 대해 논의하고, 시장을 두루 돌아보며 현장을 점검하고 명절 용품을 직접 구매했다. 최해영 청장은 “설 연휴 전통시장 주변 교통관리와 특별방범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최 청장은 이날 전통시장 방문에 이어 귀성 인파가 많이 모이는 대전역을 관할하는 대전역지구대를 방문해 설 연휴 특별치안대책을 점검하며 현장경찰관을 격려하기도 했다.
한편 유성경찰서 노은지구대는 이날 유성구 반석동 반석6단지아파트를 방문, 관리사무소 관계자와 함께 출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빈집털이 및 보이스피싱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최근, 아파트 저층 세대를 대상으로 절도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설 연휴 기간에도 빈집털이가 빈발할 것으로 예상돼 주의 플래카드 및 전단지 등을 활용한 캠페인을 통해 주민들 불안감을 해소하고 방범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찰은 향후 설 전까지 아파트 주민을 대상으로 한 캠페인을 지속 실시하고, 범죄 사각지대가 없도록 관내 아파트 45개소를 대상으로 ‘빈집털이·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전단지’를 아파트 내 게시판에 부착해줄 것과 주기적인 방송으로 범죄 예방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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