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는 오는 20일부터 매주 금요일마다 자사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 공연을 생중계한다.
첫 주자로 나서는 하피스트 윤혜순, 첼리스트 홍서현은 마스네의 '타이슨 명상곡', 비발디 '사계' 등을 연주한다. 오는 27일에는 조진원(바이올린), 손치호(더불베이스) 등이 바체비치의 '바이올린 현악 4중주', 파헬벨 '캐논'을 선보인다. 내달 3일과 10일에도 단원들이 참여하는 공연이 예정돼 있다.
코리안심포니 관계자는 "코로나 19 확산 방지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5인 이하가 참가하는 실내악곡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며 "이번 사태가 진정될 때까지 매주 공연을 생중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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