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화원, 코로나19 대응 직원 격려 꽃 전달
대전 서구는 8일 (사)한국화원협회 대전지회 서구지부로부터 봄꽃 바구니 260개를 전달받았다.
(사)한국화원협회 서구지부 주관으로 진행한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으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화훼농가를 돕고, 코로나19 대응에 온 힘을 쏟고 있는 대전 서구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민원서류를 발급받기 위해 구청을 찾은 한 시민은 “코로나19로 우울하고 답답한 가운데, 화사한 꽃을 보며 봄의 기운을 느끼니 새로운 일상으로 돌아온 기분”이라며 환한 미소로 답했다.
장종태 청장은 “모두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화사한 꽃으로 격려와 응원을 해줘 큰 감동을 받았다”며 “구민의 안전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방역에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달 31일 대전화원 협동조합도 대전 서구의 코로나19 대응 직원을 응원하기 위한 소형 화분 160개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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