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초 블랙라이트 보드게임 제작 성공 '글로벌 시장 선도'
세계 최초 블랙라이트 보드게임 제작 성공 '글로벌 시장 선도'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0.05.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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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 패럴렉스 최규식 대표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패럴렉스' 최규식 대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충남콘텐츠기업지원센터 입주기업인 '패럴렉스' 최규식 대표. 충남정보문화산업진흥원 제공

패럴렉스는 블랙라이트 인쇄기술과 특수 등기구를 기반으로 세계 최초 블랙라이트 보드게임 제작에 성공한 업체다. 보드게임을 기반으로 콘텐츠 기획을 통해 제작과 유통을 영위하는 기업으로 2019 독일 SPIEL인 세계 최대 보드게임쇼에 참가하며 많은 북미유럽 보드게이머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블랙라이트 인쇄를 활용한 보드게임에 대해 참신하고 흥미로운 아이디어라며 호평 받았다. 패럴렉스는 북미유럽을 최우선 타깃시장으로 선정했고, 케이팝과 같이 차별화된 보드게임으로 글로벌 시장에 대한민국 보드게임의 위상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패럴렉스는 어떤 기업인가.

"패럴렉스는 저를 포함해 글로벌 보드게이머들이 모여 보다 창의적이고 재미있는 게임을 만들어 전 세계 모든 보드게이머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됐습니다. 디지털과 기계가 만연한 세상에서보다 인간적이고 사회적인 연대를 만드는 것에 노력하고 있으며, 특히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어린이들을 도울 수 있는 사회적 기업의 역할도 해 나아가는 것 또한 저희의 주요 사업입니다."

-사업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저는 30대에 엔씨소프트 및 CJ 인터넷 등에서 근무한 적이 있습니다. 당시 온라인 게임이 재미있기는 하지만 항상 컴퓨터 화면과 핸드폰 화면을 통해 다른 사람들과 게임하고 때로는 거칠고 폭력적인 게임 등을 통해 게이머들이 점점 피폐해지는 것을 자주 보았습니다. 또한 사회적으로도 게임에 몰입해 가정도 포기하는 사례들도 봤죠. 원래 게임이라는 것은 인간이 즐겁고 재미를 느끼기 위해 하는 것인데, 온라인 모바일 게임의 경우는 너무 많은 시간과 비용 그리고 때로는 우리가 인간이라는 것을 잊어버리게 하는 단점들이 있다는 생각이 들게 됐어요. 따라서 6년 전 저는 온라인이 아닌 오프라인 사업을 해야겠다는 큰마음을 잡으며 특수잉크 사업에 뛰어들게 됐습니다. 특수한 환경에서 색상이 보이거나 사라지는 잉크인데 굿즈와 캐릭터 등 다양한 시도를 하였지만 기술적, 비용적 문제 때문에 사업화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다가 2년 전 특수잉크를 활용해 게임을 만들면 게임의 반전과 재미를 더할 수 있다고 생각해 보드게임을 만들기로 맘을 먹었는데 그때 에론 골과 트로이 카반을 만나 보드게임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하게 됐습니다."

-사업 아이템을 소개한다면.

"다이멘탈-보이지 않는 전쟁(Dimentals: Unseen Warfare)은 세계 최초로 저희가 개발한 블랙라이트 보드게임입니다. 블랙라이트 보드게임이란 일반조명과 가시광선에서는 보이지 않는 이미지가 특수조명에서는 빛나는 형광색으로 나타나는 인쇄기술을 활용해 만든 게임입니다. 다이멘탈의 스토리를 간략히 말씀드리자면 먼 우주에 4개의 종족이 평화롭게 살고 있는 태양계에서 태양이 죽어가는 걸 살리기 위해 4개 종족이 힘을 모아 큐어(태양융합발전)을 개발하게 됩니다. 하지만 태양융합발전에서 발생한 부작용으로 블랙홀이 생성돼 블랙홀을 통해 보이지 않는 령인 다이멘탈이 그들 의 태양계로 들어오게 됩니다. 이제까지 평화롭게 살던 4종족은 다이멘탈의 이간을 통해 서로 미워하게 돼 전쟁이 시작된다는 이야기입니다. 이 게임의 제목과 같이 저희는 블랙라이트 인쇄기술을 다이멘탈이라는 보이지 않는 영과 각 종족의 군대에 특별한 능력으로 연출을 하게 됐습니다. 이 연출을 통해 블랙라이트 아트의 아름다움과 게임의 반전으로 게임의 재미와 몰입감을 올려 새로운 시도이지만 많은 게이머들의 저희 게임을 찾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콘텐츠 개발 이유는.

"블랙라이트 인쇄기술을 다양하고 재미있는 굿즈에 적용해 제품화를 시도해왔습니다. 하지만 일반 캐릭터 굿즈에는 기술적으로나 비용적으로 적용하기가 어렵다고 판단하던 중에 보드게임에 적용하면 비용도 저렴해지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할 수 있다고 생각해 개발하게 됐죠. 특히 북미유럽의 보드게임시장은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다양한 시도가 보드게임에 연출되고 있기 때문에 글로벌 시장에 진출하면 새롭고 흥미로운 게임을 찾는 보드게이머들에게 좋은 반응을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해 개발하게 됐으며, 실제로 2019년 독일 보드게임쇼에 참가해 아주 좋은 호응을 경험하면서 콘텐츠 개발에 대한 더 큰 꿈과 확신을 가지게 됐습니다."

-기업 차별성이 있다면.

"패럴렉스만의 차별성은 블랙라이트 인쇄 기술과 이를 활용할 수 있는 노하우와 경험이 있다는 것입니다. 5년 동안의 많은 시도에 따라 다양한 콘텐츠를 자유자재로 만들 수 있으며, 그 동안 생각한 많은 아이디어들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또한 인쇄 전에 그래픽 편집 작업이 중요한데, 편집기술 또한 독보적으로 확보하고 있습니다. 패럴렉스는 글로벌 멤버로 구성돼 있으며 저 또한 영어와 일본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습니다. 저는 또, 엔씨소프트 등 게임회사에서도 근무한 경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리고 저희의 패럴렉스 멤버인 트로이 카반과 에런 골과 같이 북미유럽 시장에 바로 진출할 수 있는 마케팅 능력과 경험을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회사의 운영 목적은.

"패럴렉스는 고객에게 사회적 인간관계 형성과 교육에 사업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보드게임을 통해 점점 사라져가는 가족의 의미를 되살리고 온라인과 모바일 등에 지쳐 있는 현대인들에게 게임을 통해 사회적 인간적 관계를 형성하는 것에 사업의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는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굿네이버스와 같은 어린이 후원단체와 연계해 어려운 상황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사회적기업 역할을 충실히 하는 것에도 사업에 대한 운영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향후 계획은.

"2020년에는 3개의 국내·외 크라우드펀딩 런칭을 준비 중입니다. 다이멘탈은 북미유럽, 이상한 연금술은 국내, 그리고 현재 기획 중인 주나의 경우는 국내·외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프로젝트를 런칭하고 그 이후 판로를 개척해 나아가려는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최종목표는.

"저희 패럴렉스의 최종목표는 한국 대표의 보드게임 기업이 되는 것입니다. 차별화된 아이디어와 게임기획으로 명품게임을 기획·개발해 전 세계에 대한민국의 대표 보드게임 회사 브랜드를 구축해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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