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립합창단은 제60회 정기연주회 위로와 희망의 콘서트‘Music For Hope’를 오는 6월 11일 저녁 7시 30분 청주아트홀에서 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잠시 멈춰있었던 오프라인 공연이 다시 재개되면서 청주시립합창단의 올해 첫 정기연주회로 청주시민의 마음을 위로하고 희망을 전하는 곡들로 준비했다. 대중에게 친숙한 합창곡인 'Summertime', 'You raise me up', '우리의 사랑이 필요한 거죠' 곡들로 첫 무대가 시작된다.
청주시립합창단 단원들의 명품보이스를 감상할 수 있는 델라쿠아 곡 'Villanelle', 우드 곡의 'Roese of Picardy'의 솔로와 베르디 명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아리아 중 이중창인 'Parigi, O cara'을 감상할 수 있다. 이어 특별출연으로 지역의 대표 성악가 테너 강진모가 이수인 곡 '내 맘의 강물', 토스티 곡 'L’alba separa dalla luce l’ombra'를 연주하고 하모니카의 매력을 선보일 ‘아이빅 하모니카앙상블’의 멋진 공연이 준비돼 있다. 또한 희망의 메시지를 담은 합창곡 '청산에 살리라', '상록수', 'Tommrrow' 로 공연의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청주시립합창단 차영회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는 “정말 오랜만에 청주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를 선보이는 것 같다. 이번 공연이 코로나19로 힘들어하시는 청주시민에게 따뜻한 위로와 새로운 희망의 메시지가 전달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다. 극장을 찾는 관객이 코로나19의 걱정이 없도록 사전에 모든 방역이 이뤄지고 객석 간 거리두기, 지정 좌석 착석, 마스크 착용, 입장 전 발열체크 등 관객들이 걱정없이 편안히 공연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있기에 공연을 기다리신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티켓 예매는 1층 1만원, 2층 5000원으로 현장판매 없이 사전 예매로만 가능하며, 공연세상(1544-7860)을 통해 예매가 가능하고 문의사항은 청주시립합창단(201-0965~7)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