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용덕 한화 감독 "채드벨, 31일 SK전서 투구 수 늘릴 것"
한용덕 한화 감독 "채드벨, 31일 SK전서 투구 수 늘릴 것"
  • 미디어붓
  • 승인 2020.05.27 21:5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용덕 감독이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용덕 감독이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인터뷰하고 있다.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한용덕 감독은 부상에서 돌아온 에이스 채드 벨(31)의 회복 속도에 만족감을 드러냈다.

한용덕 감독은 27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KBO리그 LG 트윈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벨의 몸 상태는 나쁘지 않은 편"이라며 "선발 등판 예정인 31일 (SK 와이번스와) 경기에선 더 많은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팔꿈치 부상으로 회복에 힘쓰던 벨은 전날 LG전에 선발 등판해 3⅓이닝 동안 60개의 공을 던지며 2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당초 한용덕 감독은 벨의 한계 투구 수를 '70구'라고 전했지만, 반 박자 이른 타이밍에 교체했다.

한 감독은 이에 관해 "최대 투구 수를 70개로 잡았지만, 무리하지 않기 위해 60개에서 교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용덕 감독은 전날 LG 류중일 감독이 밝힌 시즌 중 비디오 판독 범위 확대 주장에 관해서도 의견을 보탰다. 한 감독은 "일단 전 구단 감독들이 모여 의견을 나누는 게 중요할 것 같다"며 "올 시즌이 끝난 뒤 결정해도 좋을 것 같다"고 말했다.

류중일 감독은 전날 "한국야구위원회(KBO) 허운 심판위원장을 만나 비디오 판독 범위 확대를 건의할 것"이라며 "프로야구의 공정성을 위해 당장 올 시즌부터 시행했으면 좋겠다"고 밝힌 바 있다. <연합뉴스>


  • 세종특별자치시 마음로 14 (가락마을6단지) 상가 1층 3호 리더스
  • 대표전화 : 044-863-3111
  • 팩스 : 044-863-3110
  • 편집국장·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재필
  • 법인명 : 주식회사 미디어붓
  • 제호 : 미디어 붓 mediaboot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5
  • 등록일 : 2018년 11월1일
  • 발행일 : 2018년 12월3일
  • 발행·편집인 : 미디어붓 대표이사 나인문
  • 미디어 붓 mediaboot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미디어 붓 mediaboot.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boot@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