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에서 주관한 ‘2019년 기록관리 기관평가’에서 최우수(가등급) 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기록관리 기관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및 전국 시도교육청을 비롯한 전국 316개 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기록관리 업무기반, 기록관리업무추진, 기록관리 서비스 및 업무개선 분야 등 3개 분야에서 총 23개 지표를 평가했다.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2017년부터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으며, 이번 평가에서는 전체 교육지원청 평균 68.2점과 전국 공공기관 평균 74.7점보다 월등히 높은 96.7점을 획득했다. 특히, 열악한 초·중학교에 대한 보존서고 현대화 사업 지원은 기관평가 우수사례로 인정받아 지난 2월 각급기관에 공유됐다.

이해용 교육장은 “이번 평가를 도약대로 삼아 더욱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기록관리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국민에게 적극적으로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나재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