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감, 지역인재육성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표창
대전시교육감, 지역인재육성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 표창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0.06.17 18:1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제우린’ 판매수익금 적립·기탁 장학사업 전개
문·예·체 다방면에서 지역교육 발전 기여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설동호 교육감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제공
조웅래 맥키스컴퍼니 회장이 설동호 교육감으로부터 표창을 받고 있다. 맥키스컴퍼니 제공

충청권 대표 주류기업인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16일 ‘대전시교육감표창’을 수상했다. 지역인재 육성 및 지역교육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서다.

조 회장은 지난해 대전시를 비롯해 세종·충남 등 총 23개 자치단체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랑 장학캠페인’을 선언했다. 지난 한해 지역 일반음식점에서 소비된 ‘이제우린’ 판매 1병당 5원씩 적립해 올해 총 3억 800여만 원을 기탁했으며, 이중 대전시와 5개구에 총 1억 4160여만 원을 전달했다. 캠페인은 2028년까지 10년간 총 40억 원을 목표로 진행 중이다.

캠페인 시행에 앞선 2011년부터는 살아오면서 자신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경쟁력을 갖출 수 있었던 경험담을 담은 강연과, 뻔뻔(funfun)한클래식 공연을 개최하면서 수험생활로 지친 고3 수험생과 교사, 학부모에게 힐링을 선사했다. 총 130여회 시행했으며, 약 10만여명의 학생이 참관했다.

아울러 같은 해 대전시육상연맹회장을 맡아 지난해까지 9년간 지역 육상 꿈나무 육성에 힘써왔다. 3억 6000여만 원의 출연금을 기탁, 대전 선수단이 전국체전 및 전국소년체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도록 뒷받침했으며, 대전 유소년체육발전과 저변을 확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대전미래교육 3대 역점과제 중 하나인 ‘문예체 체험 중심의 어울림 인성교육’방향성에 부합하며,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교육’이란 교육비전을 민간분야에서 실천해왔다는 게 대전시교육청의 평가다. 평소 계족산황톳길 등 CSV(공유가치창출)경영을 바탕으로 지역과의 상생과 나눔을 실천해온 조 회장은 교육계뿐만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기업 경영인의 모범 사례로 꼽혀왔다.

조웅래 회장은 “지역인재들이 꿈과 희망의 나래를 펼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지역기업을 사랑해준 지역민에 보답하는 길”이라며, “지역사회와 연대하며 지역공동체 발전의 일익을 담당하는 향토기업의 책무를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 세종특별자치시 마음로 14 (가락마을6단지) 상가 1층 3호 리더스
  • 대표전화 : 044-863-3111
  • 팩스 : 044-863-3110
  • 편집국장·청소년보호책임자 : 나재필
  • 법인명 : 주식회사 미디어붓
  • 제호 : 미디어 붓 mediaboot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75
  • 등록일 : 2018년 11월1일
  • 발행일 : 2018년 12월3일
  • 발행·편집인 : 미디어붓 대표이사 나인문
  • 미디어 붓 mediaboot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미디어 붓 mediaboot. All rights reserved. mail to mediaboot@daum.net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