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사업 국내기업 참여 늘린다
행복청,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사업 국내기업 참여 늘린다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0.06.26 1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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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간기업 간담회 개최…인니 신수도사업 지원 위한 민관 네트워크 구성 첫 걸음
행복청과 해외건설협회는 26일 해외건설협회 회의장에서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간담회'을 개최했다. 행복청 제공
행복청과 해외건설협회는 26일 해외건설협회 회의장에서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간담회'을 개최했다. 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이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사업에 국내 기업의 진출을 도모하고 나섰다.

행복청과 해외건설협회(협회)는 26일 해외건설협회 회의장에서 관련 정부기관 및 인프라 공기업, 건설사, 엔지니어링사 등 관계자 50여명이 참여한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 민간간담회'을 개최했다.

간담회는 행복청 김용석 차장의 환영인사를 시작으로 협회와 행복청이 각각 최근 인도네시아 건설동향과 수도이전사업 관련 최근 동향 및 G2G 협력 내용을 발표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인도네시아 수도이전 협력을 위해 인도네시아에 파견된 행복청 협력관의 인도네시아 공공사업주택부와의 협력 활동소개와, 수도이전사업과 관련해 업계가 궁금해 하는 내용에 대해 함께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 또한 인도네시아 진출 시 우리기업이 겪는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각자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가 됐다. 양 기관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향후 협업을 확대해 신남방 주요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수도이전사업에 우리 기업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정부간 협력 및 관련 정보 지원 등 다방면의 노력을 경주한다는 계획이다.

김용석 행복청 차장은 “인도네시아와의 효율적인 G2G사업 추진을 위한 민관의 협력 네트워크가 중요하다”고 강조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한 사업 지연을 철저히 준비하는 기회로 삼아 신수도이전사업의 적극적인 참여와 성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 수도이전사업은 총 40조원 규모로 올해 착공을 목표로 추진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1~2년 정도 지연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행복청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와 인니 공공사업주택부(PUPR)간 공동업무협약(MOU) 체결을 계기로 협력관(부이사관급 1명, 사무관 1명 등)의 현지 파견, 공동 세미나 개최 및 초청연수 추진 등 협력관계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행복청 제공
인도네시아 신수도 이전 대상지. 행복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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