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최원호 대행 "투수 변신한 주현상, 좀 더 지켜볼 것"
한화 최원호 대행 "투수 변신한 주현상, 좀 더 지켜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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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0.08.01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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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현상, 투수로 전향한 뒤 2군 2경기서 2이닝 퍼펙트
인터뷰하는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 연합뉴스
인터뷰하는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 연합뉴스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최원호 감독 대행은 내야수에서 투수로 변신해 최근 2군 경기에 등판한 주현상(28)에 관해 "기용 여부는 조금 더 지켜본 뒤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최원호 대행은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KBO리그 LG 트윈스와 원정 경기를 앞두고 "주현상은 그동안 어깨를 다쳐 제대로 훈련하지 못하다가 최근 투수로 첫 실전 경기에 등판했다"며 "주현상은 구속이 빠르진 않지만 제구가 좋은 투수인데 1군 상황에 맞춰 기용 여부를 고민해볼 것"이라고 말했다.2014년 한화에 입단한 주현상은 지난 시즌까지 내야수로 활동하다 올 시즌을 앞두고 정민태 코치의 권유를 받아 투수로 전향했다.

그는 개막 전 청백전에 등판하는 등 순조롭게 투수 훈련을 소화하다가 어깨 통증을 호소해 한동안 휴식을 취했다.

오랜 기간 재활에 힘썼던 주현상은 지난달 29일 퓨처스(2군)리그 두산 베어스와 경기에서 처음으로 마운드에 섰다. 성적은 나쁘지 않다. 1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았다. 그리고 지난달 31일 SK 와이번스와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도 1이닝 동안 1탈삼진 무실점으로 호투했다. 2이닝 동안 안타와 볼넷은 단 한 개도 내주지 않았다.

일단 최원호 대행은 좀 더 지켜보겠다는 입장이다. 최 대행은 "현재 2군에선 쓸 만한 투수가 많다"며 "1군에 필요한 유형의 투수를 먼저 올릴 것"이라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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