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도시 도시건축박물관 설계 당선작 나왔다
행복도시 도시건축박물관 설계 당선작 나왔다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0.08.30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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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청 1차 발표..절합도시(節合都市) 등 5개 선정10월 말 최종 발표
공간 서술(Spatial Narratives) 조감도. 행복청 제공

국내 최대 규모로 건립할 도시건축박물관 설계 국제공모 1차 당선작이 선정됐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30일 행복도시에 들어설 국립도시건축박물관 국제설계공모 1차 심사결과를 발표했다. 행복청은 절합도시(節合都市) 등 5개의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는 지난 20일 국내·외 60개의 작품을 제출받아 최근 김영준 YO2건축 소장, 김성홍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교수 등이 참여해 3차에 걸친 투표와 토론 등을 거쳐 1차 당선작을 선정했다.

심사위는 박물관단지 전체와 조화하면서 도시건축박물관으로서 다양한 건축적 체험을 제공할 수 있는지에 주안점을 뒀다. 당선작으로는 절합도시(節合都市), 공간 서술(Spatial Narratives), 인간 생태학 수용(Embracing Human Ecology), 제목 미정(세종시 KMUA 제안을 위한 2가지 목표), 타임 스케이프 박물관(TIME SCAPE MUSEUM) 등 5개의 작품을 선정했다.

이들 작품은 공통적으로 도시와 건축의 지식에 대한 전달이 개방적이고 시민에게 매력적이어야 한다는 새로운 인식을 도시건축박물관을 통해 표현했다는 평가다. 2차 공모는 9월 8일 진행한다. 1차 공모에서 당선된 5개 작품에 대한 구체적인 건축설계안과 전시 공간 구상안을 10월 22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당선작은 10월 말 최종 발표할 예정이다. 당선자에게는 약 27억원 상당의 도시건축박물관 설계권을 주며, 당선자 외 2차 공모 참가자 4명에게도 각 2500만원씩 총 1억원의 보상금을 준다.

국립도시건축박물관은 시민에게 다양한 문화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5개 박물관을 집적해 건립하는 것으로 오는 11월 착공 예정이다. 국립어린이박물관에 이어 두 번째로 큰 박물관단지 내 박물관이다. 

 

당선작 절합도시(節合都市). 행복청 제공
당선 조감도. 세종시 KMUA 제안을 위한 2가지 목표. 행복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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