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2021년 문화재 보수정비 국비확보 순항
대전시 2021년 문화재 보수정비 국비확보 순항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0.09.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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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족산성 복원사업 마무리 등 차질 없이 추진될 예정
계족산성 모습. 대전시 제공
계족산성 모습. 대전시 제공

대전시 문화재 보수정비 국고보조사업에 따른 예산확보가 원만하게 진행되고 있다.

문화재청 사전통지(9월 11일) 내용에 따르면 대전시가 2021년 국가문화재 보수정비를 위해 신청했던 총 10건의 사업에 대해 16억 원의 국비(총사업비 23억 원)가 확정됐다. 선정된 사업은 ‘계족산성(사적 제355호) 복원정비’와 ‘괴곡동 느티나무(천연기념물 제545호) 주변정비’를 비롯해 동춘당(보물 제209호)과 수운교 봉령각(등록문화재 제335호)의 보수 및 방염 등이다.

특히 2022년 완료를 목표로 2단계 사업을 추진 중인 계족산성 복원정비 사업의 경우는 목표했던 예산(12.6억 원)을 모두 지원받게 돼 3개년(2020~2022) 계속사업으로 추진 중인 2단계 마무리 공사를 자칠 없이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 내년부터 시작되는 문화재관람환경개선(BF)사업에도 국비가 일부 반영된 것으로 통지돼 대전시가 계획했던 2021년 국가문화재 보수정비사업이 전반적으로 순항할 전망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확보 예산 규모가 타 시도에 비해 적어 보이지만, 우리시 국가문화재 수가 매우 적다는 점과 신청했던 10개 사업이 모두 반영된 것을 감안할 때 상당한 성과를 거둔 것”이라며 “확보 예산의 섬세한 집행과 더불어 향후 국가문화재 추가지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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