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서부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 공개의 날 운영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대전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에서 19일 학부모와 함께하는 수업 공개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업 공개는 코로나19 대응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기 위해 원격수업으로 이뤄졌다. 서부글로벌영재교육원은 지난 5일부터 화상회의 앱(ZOOM)을 활용해 학생-교사 간 상호작용이 가능한 실시간 쌍방향으로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학부모는 가정에서 학생과 함께 수업을 참관해 영재교육원의 원격 수업에 대한 호기심과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과학반(중3)에서는 물의 전기분해, 자극과 반응, 수학반(중3)에서는 알지오매스 블록코딩, 통합반(초6)에서는 물총 놀이 메이커 프로젝트, 복합입체도형을 활용한 지역 그린-e 도시재생 프로젝트 등의 흥미진진한 주제들로 진행했다. 특히, 재원생 학부모들은 "원격으로 수업을 운영하는 것에 대한 궁금증도 많이 해소됐고, 자녀들이 수업에 스스로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영재교육 효과에 대해 매우 만족한다"고 전했다.
이해용 원장은 “영재 학생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경험 제공의 기회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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