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충북지역본부는 오는 19일부터 영동용산 행복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영동용산 행복주택은 총 200세대 규모로, 전용면적 기준 16㎡(22세대), 26㎡(96세대), 36㎡(82세대)세대로 구성돼 있으며, 내년 9월에 입주하게 된다. 이번 모집은 정부의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추진방안(2018.11월)’에 따른 산업단지형 행복주택으로 영동산업단지, 용산농공단지, 법화농공단지 등 무주택세대구성원(미혼인 경우 무주택자)인 산업단지 근로자의 주거불안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모집부터 신혼부부의 인정범위가 만 6세 이하 자녀가 있는 가구로까지 확대된 만큼, 보다 많은 실수요자들이 행복주택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 청약접수는 19일부터 28일까지 LH 청약센터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을 통해 진행되며, 2021년 1월 중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LH는 고령자 등 인터넷 취약계층을 위해 현장접수 또한 병행하며, 청약접수기간을 기존보다 연장해(10일) 방문신청 인원을 분산하고, 손소독제 비치 및 간격 유지 등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준수할 계획이다. 아울러 청약 희망자는 청약 전 ‘LH 청약센터(apply.lh.or.kr)’ 또는 ‘마이홈포털(www.myhome.go.kr)’의 ‘행복주택 자가진단’을 활용하면 소득‧자산 등을 기준으로 행복주택 입주가능 여부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행복주택 모집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LH 청약센터에 게시된 공고 또는 마이홈포털을 참고하거나 마이홈 콜센터(1600-1004)에 문의하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