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5일 인터시티호텔 라벤더홀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교육전문직원 등 대전교육정책네트워크 추진단 31명을 대상으로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를 개최했다.
대전교육청이 주최·주관한 이번 토론회는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통해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27개의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해 창의적인 교육정책을 개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참여자를 사전등록자 31명으로 제한하고 마스크 착용, 발열 확인,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해 진행됐다.
교육정책과 신선미 장학사가 ‘우리가 꿈꾸는 행복한 대전교육정책’을 주제로 열리는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의 취지와 정책개발 과정에 대한 안내를 했으며 원탁토론, 분임발표의 순으로 진행됐다. 원탁토론은 퍼실리테이터의 진행으로 소그룹 토론활동을 위해 5분임으로 조직해 원탁에 둘러앉아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제안서를 살펴보고 정책마켓에 내놓을 주제를 한 가지씩 정해 제안 배경 및 필요성, 정책 내용, 문제점 및 해결방안, 기대효과 등에 대해 심도 있는 토론을 진행하며 정책을 다듬고 정리했다.
분임발표는 각 분임에서 다듬고 정리한 정책 아이디어 1개씩을 소개하고, 정책마켓으로 참가자들이 투표해 ‘대전교육정책 아이디어 Top 3’을 선정했으며 전체적인 참가자들의 소감나누기를 끝으로 대전교육정책개발 토론회를 마무리했다.
고덕희 교육정책과장은 “이번 교육정책개발 토론회는 코로나19 상황에서도 대전교육의 발전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함께 아이디어를 공유하고 소통해 창의적인 교육정책 아이디어를 만들어간다는데 매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