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 코로나 뚫고 온라인서 흥행 성공
'오송 화장품 뷰티산업 엑스포' 코로나 뚫고 온라인서 흥행 성공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0.10.25 1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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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람객 59만, 화상수출상담 866건 기록
코로나19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성공적 행사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입장화면. 충북도 제공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입장화면. 충북도 제공

‘k-뷰티 오송에서 빛나다’를 주제로 사상 처음 온라인으로 진행된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가 누리집상에 사상 최대 관람객을 유치하며 더욱 빛났다.

충북도와 청주시가 공동 주최하고 오송바이오진흥재단이 주관하는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이하 오송화장품엑스포)가 59만명이 넘는 관람객과 866건의 화상상담을 기록하며 24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해까지 매년 오송역에서 오프라인으로 기업간 거래(B2B)중심의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 마켓관을 함께 진행했던 행사를 올해는 코로나19로 B2B중심 온라인으로 처음 개최하여 기업과 바이어는 물론 일반인에게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으며 행사를 마쳤다.

특히, 참가 기업들은 충북도가 화장품뷰티분야 전국 최초로 온라인엑스포를 열어 코로나19 위기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성공적인 행사였으며 온라인전시관을 사전에 미리 오픈해 수출상담 바이어에게 기업 및 제품 정보를 미리 제공하고 샘플까지 보내줌으로써 진성바이어와 접촉기회가 많아졌고, 전반적으로 화상 수출상담의 질적인 효과가 높아졌다는 긍정적인 의견을 나타냈다.

또한, 온라인 콘텐츠 구성에 있어서도 매우 높은 평가를 얻었다. 가상현실(VR) 전시관은 현장을 그대로 담아 놓은 것 같아 신선했다는 반응과 함께 선명한 화질과 누리집 메뉴 구성이 시각적으로 접근 편의성이 좋았으며, 온라인전시관에 선보인 기업관과 제품홍보관, 참가기업리스트는 참가 기업과 제품을 쉽고 빠르게 한자리에서 검색해보고 찾아보기 쉽게 구성돼 화장품에 별 관심이 없던 일반인도 편리하게 관람할 수 있었다. 특히 기업 누리집 및 제품 자사몰 링크 설정은 기업과 제품 홍보를 위한 세심한 배려로 유명브랜드가 아닌 중소기업 브랜드나 제품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됐다는 긍정적 평가를 얻었다.

아울러, 오송역사에는 오프라인 K-뷰티관을 조성해 온라인으로 개최하는 엑스포를 홍보하고 참가기업 제품 전시와 판매를 적극 지원했다. 오송역 제품관에는 이번 온라인 엑스포에 참가하는 기업 중 100개사의 대표 주력 제품 100개를 전시하고 전시상품에는 자사 판매몰로 연결되는 QR코드 또는 업체 연락처를 부착해 비대면 판매도 실시함으로써 오송역을 오가는 이용객에게 즐거운 볼거리와 득템의 기회를 제공했다.

오송역 k-뷰티관은 엑스포 누리집에서 3D 가상전시로 디자인된 k-뷰티관을 그대로 재현된 것으로 여기에는 k-뷰티의 중심이 돼온 충북도의 화장품산업 육성의 노력과 성과를 4개 파트로 나눠 k-뷰티를 선도하는 충북, k-뷰티 클러스터 최적지 충북, 천연물산업의 중심 충북, k-뷰티 산업의 주역 충북 대표·스타기업 등을 담아 충북도 도정 성과와 화장품산업 육성현황을 전국적으로 홍보하고 알리는 계기가 됐다.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메인화면. 충북도 제공
2020오송화장품뷰티산업엑스포 메인화면. 충북도 제공

엑스포 누리집을 방문한 젊은 층에서는 현장감을 살린 전효성을 비롯한 유튜버를 활용한 뷰티스튜디오나 뷰티리뷰 영상이 획기적이었으며, 참가 제품들을 유튜버나 전문 리뷰어가 직접 시연하며 제품 특성에 대해 자세히 설명도 곁들여 구매력으로 이어지게 됐다는 반응이다.

‘K-뷰티 위기를 넘어서 기회로’, ‘왕홍이 선택하는 제품과 중국 화장품 트렌드’등 18편의 강연을 선본인 E-콘퍼런스는 같은 날 동시 접속자가 몰리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날짜별 3~4편씩 시간대별 순차적으로 방송됐는데 화장품 관련학과 학생들과 화장품기업․마케팅 관련자뿐 아니라 일반인에게도 화장품에 대한 기본이론부터 화장품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며, 특히 한번 듣고 끝나는 오프라인 콘퍼런스와는 달리 다시보기가 가능했던 점은 큰 이점이었다는 평가다.

이벤트 행사도 다채롭고 이색적이었다는 의견이다. 스탬프랠리는 기업관의 참가 기업을 클릭하고 스탬프를 받는 이벤트로 스탬프를 찍으면서 많은 기업들을 알아가는 재미도 솔솔했고, OX퀴즈는 제품홍보관의 제품을 구경하다 보면 퀴즈가 팝업처럼 나타나 푸는 재미도 있었으며, 각 기업관을 클릭하도록 유도함으로써 기업 홍보에도 크게 기여했다.

당초 B2B 중심으로 온라인 행사를 준비하면서 화장품의 특성상 참여기업과 바이어 유치에 어려움이 예상돼 기업 100개사, 바이어 13개국 150명을 목표로 설정했으나, 온라인 기업관과 제품홍보관 사전오픈과 제품샘플 사전 전달, 상담시간을 기존 40분에서 1시간으로 연장, 연중 오픈 가능한 온라인 전시관 구축, 뷰티리뷰 등 오송화장품엑스포만의 차별화를 적극 홍보하고 유치활동을 전개해 참가기업 152개사, 31개국 242명의 바이어를 사전 유치했고, 엑스포 기간 중에는 현장등록 바이어를 합해 641명의 바이어가 참가, 866건의 수출상담 실적을 기록했다.

이재영 바이오산업국장은 “올해 처음 개최된 온라인 엑스포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사랑에 감사하면서 온라인 엑스포의 새로운 가능성과 확장성을 확인한 행사였다”며 “2021년도에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병행해 실질적으로 참여기업과 일반인에게 도움이 되고 효과가 있는 화장품엑스포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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