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회 자랑스러운 영동인에 장의진 전 충북도 부지사
제10회 자랑스러운 영동인에 장의진 전 충북도 부지사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0.10.27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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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지역원로회의 선정
영동지역원로회의는 제10회 '자랑스러운 영동인상' 수여 대상자로 장의진(72) 전 22대 충북도 부지사를 선정했다.
영동지역원로회의는 제10회 '자랑스러운 영동인상' 수여 대상자로 장의진(72) 전 22대 충북도 부지사를 선정했다. 영동군 제공

영동지역원로회의는 제10회 '자랑스러운 영동인상' 수여 대상자로 장의진(85) 전 22대 충북도 부지사를 선정했다.

‘자랑스런 영동인상’은 영동지역원로회의가 매년 영동군민의 자긍심과 긍지를 드높인 군민을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올해도 공정하고 엄격한 심의를 거쳐 영동을 빛낸 군민을 가렸다. 수여식은 27일 오전 영동읍사무소 3층 대회의실에서 박세복 군수, 영동군의회 김용래 의장 및 군의원, 각 기관·사회단체장, 원로회의위원 등 80여명이 참석하는 가운데 열렸다.

참석자들은 올해 수상자로 선정된 장의진 씨에게 격려의 박수를 보내며 변함없는 고향 영동사랑을 다짐했다. 장의진 전 22대 충북도 부지사는 영동읍 매천리에서 태어나 영동초, 영동농고, 건국대학교 경제학과, 연세대 행정대학원, 국방대학원 및 서강대 경영대학원을 졸업했다. 1962~1983년 내무부 근무, 1986년 경기도 구리시장, 1988~1989년 경기도 안산시장 및 충북기획관리실장, 1991년 대전직할시 부시장, 1994년 제22대 충북도 부지사, 충남도 부지사직을 역임했다.

특히, 장의진 씨는 고향인 영동을 사랑하는 애향심이 남달라 1989년 충북기획관리실장 재직시 각 분야별 예산이 영동군에 고루 반영, 증액되도록 노력했다. 1994년 충북도 부지사 재직시에는 영동천하천정비사업비 약 13억원의 50%를 도비에서 지원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990년대 초 대전직할시 부시장 재직 중에는 대전-영동 간 국도 확·포장 시 대전국도관리청장과 협의해 우선사업으로 먼저 공사가 신속 원활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노력했다. 퇴임 후에는 한국서도협회, 한국서가협회 초대작가로 등단했고, 2012년 제5회 한·중·일 국제서예교류전 참가 등 활발한 사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원로회의 관계자는 “지역의 명예를 높이고 군민을 위해 누구보다 앞장선 분에게 드리는 영예로운 상인만큼 수상자에 대한 군민들의 많은 격려와 축하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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