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 전기자동차 배터리모듈 생산 박차, 글로벌 기업 도약 기대
전기자동차 배터리 모듈을 생산하는 인팩 이피엠이 29일 제천공장 준공식을 개최하며, 제천에서의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
인팩 이피엠㈜은 올해 창립 51주년을 맞은 중견기업 ㈜인팩의 계열사로 ㈜인팩의 7개 해외법인 등 세계적 네트워크를 활용해 주요 자동차 업체에 친환경 자동차용 배터리부품, 솔레노이드 밸브, 컨트롤케이블 등의 제품을 공급하는 자동차 부품 전문 기업이다.
특히 인팩 이피엠㈜) 제천공장은 자동차산업의 변화 트렌드에 따라 전기차, 하이브리드 자동차와 관계된 고부가가치 아이템을 생산할 계획으로, 인팩 이피엠㈜의 기술력과 품질경쟁력을 바탕으로 친환경 자동차시장의 성장을 주도하는 전초기지로서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상천 제천시장, 배동만 제천시의회의장, 기업 및 고객사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은 인팩이피엠㈜ 제천공장 준공 경과보고와 생산라인 투어, 기념식수 등으로 진행됐다.
이상천 제천시장은 축사를 통해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 미래 동력산업을 이끌 전문기업이 제천에 새로운 둥지를 틀게 되는 만큼, 인팩 이피엠㈜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발전해 제천 성공투자의 모델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팩이피엠㈜ 최웅선 대표는 “사훈이 ‘신의, 창조, 정성’인 만큼 기업가 정신에 어긋나지 않도록 지역에 많은 관심을 가지고 지역발전에 상생하며 함께 성장발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 붓 mediaboo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