닫혀있던 남간사(南澗祠)의 문이 활짝 열렸다
닫혀있던 남간사(南澗祠)의 문이 활짝 열렸다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0.10.30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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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암(尤庵) 추향제 기점으로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키로
우암 송시열 선생을 모신 사당인 남간사(南澗祠). 대전시 제공
우암 송시열 선생을 모신 남간사(南澗祠). 대전시 제공
우암 송시열 선생을 모신 사당인 남간사(南澗祠). 대전시 제공
우암 송시열 선생을 모신 남간사(南澗祠).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우암 송시열 선생을 모신 사당인 남간사(南澗祠)를 우암 송부자(尤庵 宋夫子) 탄신 413주년 추향제(秋享祭)가 거행되는 30일부터 시민들에게 상시 개방한다고 밝혔다.

1998년에 개장한 우암사적공원(동구 가양동)은 조선 후기의 대유학자이자 우리지역의 대표적 역사인물인 우암 선생을 기리기 위해 대전시에서 조성한 사적공원이다. 선생이 직접 지었던 남간정사(南澗精舍, 대전시 유형문화재 제4호)를 중심으로 제향, 강학(講學) 및 소요(逍遙) 공간을 이루고 있는 한옥과 연못·수목이 한데 어우러져 연중 많은 시민이 찾는 곳이다.

제향공간의 중심건물인 남간사의 개방은 사적공원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봄가을 제향(祭享)때만 개방되던 공간을 상시 개방함으로써 활용 극대화와 지역의 인물을 널리 알리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시 관계자는 “우암사적공원은 많은 시민이 찾는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콘텐츠가 부족한 것 같다는 지적이 종종 있었다”며 “공간 활성화와 인물 홍보를 위해 지속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추진해가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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