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최고 국내여행지는 ‘관광1번지 단양’
2020년 최고 국내여행지는 ‘관광1번지 단양’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0.11.03 1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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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SRT 어워드’서 1위 선정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군 제공
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단양군 제공

관광1번지 단양군이 기차여행객들이 가장 선호하는 2020년 최고의 국내여행지로 선정됐다.

지난 3일 군은 SRT 차내지인 ‘SRT 매거진’에서 11월호를 통해 2020년 최고의 여행지를 가리는 ‘2020 SRT 어워드’를 선정해 발표했으며, 쟁쟁한 상위 10개의 도시 중 단양군이 당당히 1위 자리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SRT 매거진은 여행문화 활성화를 위해 국내 관광도시를 대상으로 2018년부터 매년 ‘2020 SRT 어워드’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최종 이름을 올린 도시는 단양군을 포함해 목포, 울산, 완도, 장흥, 대전, 강진, 신안, 공주, 제천 등 10곳이다.

이번 조사는 지난 9월 한 달 동안 8022명의 독자를 대상으로 1차 설문을 진행했으며, 2차로 여행 작가, 여행전문기자 등 10인의 전문가 심사를 반영했다. 민선 6기부터 단순한 관망형 관광에서 벗어나 체류형 관광에 심혈을 기울여온 단양은 최근 단양팔경 등 아름다운 풍경에 더해 다양한 액티비티를 즐길 수 있는 국내 최고 레저도시로 우뚝 서며 방문객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다.

단양은 경비행기부터 패러글라이딩, 래프팅을 즐기는 곳에 더해 짚와이어, 알파인코스터, 만천하슬라이더 등 온갖 체험 시설들이 운집된 만천하테마파크를 운영 중이며, 2017년 7월 개장 이후 지난 10월말까지 230만 명이 찾아 입장 수입액은 11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를 키워드로 하는 안전한 관광이 주목 받음에 따라 단양군의 도담삼봉, 사인암, 단양강 잔도, 단양느림보길 등이 자연 친화적인 대표 관광지로 각종 매스컴을 통해 소개되며, 큰 인기를 모으고 있다.

군은 매년 1000만 명의 관광객 유치를 목표로 체류형 관광시설을 확충해 나가는 한편, 지역 대표 상권인 단양구경시장과 코레일이 연계하는 ‘팔도장터 관광열차’ 운영과 향수의 전통시장 이벤트, 야시장 운영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도 펼치고 있다.

류한우 단양군수는 “단양군을 찾아주시고 사랑해주시는 분들이 점차 많아지며 우리 단양은 빠르게 국내 제일의 체류형 관광도시로 발돋움 하고 있다”며 “최근 언택트 관광명소로도 단양군이 각광을 받음에 따라 코로나19 원천 차단을 위한 방역에 힘써 안전한 관광도시 단양의 명성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단양군은 지난달 여행전문 리서치기관인 ‘컨슈머인사이트’의 ‘여름휴가 여행조사’ 종합만족도 발표에서도 770점을 받아 46개의 기초 지자체 중 3위를 기록하는 등 여름 휴가지로 큰 만족도를 이끌어내며, 중부내륙 최고의 관광도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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