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보탬이 되길”
충남대학교 LINC+ 사업단 소속 학생들이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보탬이 돼달라며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에 축제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
LINC+ 사업단은 6일 유성구 죽동에 위치한 행복누리재단을 방문해 축제 수익금 30만원을 기부했다. 이날 기탁한 기부금은 LINC+사업단 소속 골목정원팀(지도교수 김영아)이 지난 10월 30일, 어은동에서 개최된 ‘안녕 축제’에서 화분 나눔 부스를 운영하며 칼랑코에, 쉐플레라, 바질 등과 자체 제작한 재활용 플라스틱 화분을 판매해 얻은 수익금이다. LINC+사업단이 기탁한 기부금은 유성구 행복누리재단을 통해 관내 저소득층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동욱 단장은 “코로나 19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위해 작은 보탬이 되자는 학생들의 의견을 모아 부스를 운영했다”며, “학생들이 어려운 지역민들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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