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웅 수필집 ‘행복 365’ 발간
김진웅 수필집 ‘행복 365’ 발간
  • 나인문
  • 승인 2020.11.2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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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자로 41개 성상 교육철학 오롯이 담아
'지금 여기에서' 펴낸 이후 두번째 수필집
김진웅 수필가
김진웅 수필가

김진웅 수필가가 수필집 ‘행복 365’를 펴냈다.

이번 수필집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이 청주의 기록문화 가치 창출 및 구현을 위해 지원하는 ‘예술 창작·발표’ 문학예술 분야 대상자로 선정돼 2020 청주 문화도시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출간비용의 일부를 지원받아 발간해 의미가 더욱 크다.

김진웅 수필가는 청주교육대학교 교육대학원에서 교육심리를 전공한 교육학 석사로서, 현재 청주시 1인 1책 펴내기 지도강사와 결혼식 전문주례로 활동 중이다. 계간 만다라문학(2010)과 서울 강건문화뉴스(2019)에서 수필 등단을, 지필문학에서 시인으로 등단(2019)했다.

이번 수필집은 그동안 각종 대회에서 수상한 글과 교육자로서 41여 년을 살아오며 체득하고 깨달은 교육·생활철학 등을 바탕으로 수필집 ‘지금 여기에서’를 펴낸 이후 두 번째다.

특히 날마다 진실한 삶을 살고, 웃고 즐기며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찾고 누리기를 바라는 절실한 마음을 여섯 마당으로 수필집에 담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성·지혜·교훈이 오롯이 담겨 있다.

저자는 코로나19로 모임, 외출, 여행은 물론 일상생활에서도 많은 제약과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자유롭게 생활했던 소소한 일상의 하나하나가 행복이라는 것을 강조한다.

김진웅 수필가는 “때론 우뚝 솟아 있는 높은 산보다 신발 속에 들어온 작은 모래알 하나가 더 성가신 것처럼, 사소하게 생각하며 무시했던 일들이 우리의 발목을 잡고 일상을 그르치는 경우가 있다”며 “365일 언제나 진실한 삶을 살아가면서도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우주는 찰나에도 변화하고 있다. 꽃이 피고 지고 열매를 맺고, 바람이 불고 구름이 일어나고, 비와 눈이 내리고 얼음이 꽁꽁 어는 것 모두 자연의 섭리와 맞닿아 있다”며 “우리 인간도 대자연의 일원이고, 자연과 인간을 비롯한 모든 생명체는 그 속에 시절인연이라는 씨줄과 날줄로 얽혀있는 만큼 자연에 순응하면서 지혜를 얻고 감성과 교훈을 얻는다면 후회없는 삶을 살 수 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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