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3일 ㈜에프에이 남윤제 대표이사와 ㈜흥덕산업 황종분 대표이사가 1억원 이상 고액기부자 프로그램인 아너소사이어티 클럽의 회원(세종20호, 세종21호)에 가입했다고 밝혔다.
이날 이춘희 시장, 홍영섭 회장 등 내빈들의 축하와 함께 아너소사이어티 가입식 인증패 수여 및 가입 전달식이 이뤄졌다. ㈜에프에이 남윤제 대표이사와 ㈜흥덕산업 황종분 대표이사가 기탁한 성금은 지역 내 취약계층 및 어려운 이웃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특히, ㈜흥덕산업 황종분 대표이사의 배우자 김윤회 대표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소사이어티 3호로 등재돼 있다. 이번 황종분 대표의 가입으로 부부 아너소사이어티의 의미가 더욱더 부각됐다.
㈜에프에이 남윤제 대표이사는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들어했고, 그에 따라 어려운 이웃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나눔을 진행했다”며 “이럴 때일수록 어려운 이웃에게 나눔문화를 적극 실천하면 세종시가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흥덕산업 황종분 대표이사는 “현대사회에서 사회적 신분에 맞춰 도덕적 의무인 노블레스 오블리주는 우리 모두의 첫 번째 덕목이 아닐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소외된 이웃을 살피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홍영섭 회장은 “남윤재 대표이사와 황종분 대표이사의 아너 소사이어티 가입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이 돼 파도처럼 확산될 것이라고 생각한다”며 “지역사회와 어려운 이웃들을 누구보다 먼저 생각하고 나눔을 실천해준 것이 세종시의 미래로 발전할 것”이라고 말했다.
나눔에 대한 문의는 044-863-5400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