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한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가 펼치는 대리 복수극…내년 방송
SBS TV는 내년 방영 예정인 드라마 '모범택시'에 배우 이제훈, 이솜, 김의성, 이나은을 주인공으로 캐스팅했다고 20일 밝혔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드라마는 법의 사각지대에 놓인 피해자들을 위해 대신 복수를 해주는 수상한 택시회사 '무지개 운수'와 가해자들, 그리고 공권력의 갈등을 그린다. 이제훈은 '무지개 운수'의 대표 기사이자 특수 부대 출신인 김도기를, 이솜은 정의를 쫓는 '불도저' 검사 강하나로 분한다. 김의성은 '무지개 운수'의 대표 장성철 역을, 이나은은 '무지개 운수' 소속 해커 고은 역을 맡았다.
영화 '조작된 도시'와 '자칼이 온다'의 오상호 작가가 대본을 집필했으며, 드라마 '닥터탐정'의 박준우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2021년 방송 예정.
그룹 에이프릴의 이나은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행복했던 제주도 그만큼 아름다웠던 비하인드'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나은은 제주도를 배경으로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유니크한 콘셉트의 의상을 찰떡 소화하는 이나은이 보는 이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이나은은 흡잡을 곳 없는 미모를 과시하며 물오른 자태로 아름다운 비주얼을 강조해 남성 팬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이나은은 지난 2015년 걸그룹 에이프릴로 데뷔했다. 2018년 웹드라마 '에이틴'에 주연으로 출연, 주목을 받았다. MBC 드라마 '어쩌다 발견' 등 연기자와 가수로서 왕성히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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