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나눔·재기증 통한 독서복지 구현하는 통 큰 도서 기증
(사)국군문화진흥원이 3일 증평군립도서관에 도서 5000권을 기증했다.
(사)국군문화진흥원의 도서 기증은 △2019년 2회 4745권 △올해 8월 4231권에 이어 이번이 4번째로 지금까지 기증한 도서는 총 1만3976권(2억1000만 원 상당)이다. 증평군립도서관은 그동안 기증받은 도서 중 일부는 도서관 서가에 비치했고, 2권 이상 동일 도서는 관내 소방서 및 작은 도서관 등에 재기증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2200권을 재기증했고, 올해도 3000권 재기증을 목표로 선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국군문화진흥원의 연이은 도서 기증은 증평군립도서관, 관내 작은 도서관, 군부대, 학교 등의 장서를 더욱 풍부하게 해 지역 독서문화 확산 기여는 물론 코로나 19로 힘든 시기에 훈훈한 나눔의 의미를 더해주고 있다.
홍성열 증평군수는 “국군문화진흥원에서 기증해 준 도서를 잘 활용해 코로나 19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는 군민들에게 독서로 생활 활력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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