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2021회계년도 예산 4344억원 확정
행복청, 2021회계년도 예산 4344억원 확정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0.12.03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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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회계연도 3388억원 대비 956억원(28.2%) 증가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디자인박물관·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등 신규 반영
행복청, 2021회계년도 예산 4344억원 확정. 행복청 제공
행복청, 2021회계년도 예산 4344억원 확정. 행복청 제공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 2021회계연도 예산 4344억원이 국회에서 최종 의결됐다.

이는 지난 9월 3일 제출한 정부안 4136억원보다는 208억원(5.0%)이, 2020회계연도 예산 3388억원보다 956억원(28.2%)이 증가된 것이다.

올해 착공한 정부세종 신청사가 2022년 적기 준공될 수 있도록 잔여사업비의 50%인 1337억원이 반영됐다. 대형화재 등 국가적재난 발생시 재난현장 출동 및 대응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국가재난대응시설 기본설계 착수비 3000만원을 신규 편성했고, 급증하는 도담동과 어진동의 치안 수요에 대응하기 위한 지구대 설립 예산 14억원이 반영됐다.

또한, 국회세종의사당 건립을 위한 설계비 127억원을 반영해 향후 국회에서 국회법 개정 및 구체적인 사업 규모 등이 결정되면 설계 공모를 위한 절차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광역도로 건설사업에는 내1년 준공사업으로 행복도시-부강역(87억원), 계속사업으로 행복도시-공주(3구간, 40억원), 행복도시-조치원(197억원), 오송-청주(2구간, 106억원), 외삼-유성복합터미널(90억원), 조치원 우회(15억원), 회덕IC(12억원), 신규사업으로 부강역-북대전IC(45억원) 등 총 592억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특히 기본설계비 45억원이 반영된 부강역-북대전IC 연결도로는 행복도시와 대전시 간 교통량 증가로 인한 교통 정체 해소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주변 4개 시·도(대전·세종·충북·충남)와 함께 공동수행중인 광역도시계획 완료 및 행복도시 건설관련 계획 수립을 위한 예산 14억원도 반영됐다.

5개 박물관을 집적하는 국립박물관단지 건립에 2021년 총 320억원을 편성했으며, 2024년까지 어린이박물관(2020년 착공)과 도시건축박물관(2020년 설계공모) 개관을 위한 공사 및 설계, 디자인박물관 및 디지털문화유산영상관 설계공모 착수 등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지역주민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산울리(6-3생활권) 복합커뮤니티센터 기본설계 착수비 7억원, 공연문화시설인 아트센터 준공을 위해 274억원을 반영했다.

복합커뮤니티센터(613억원:2-4, 4-1, 4-2, 5-1, 6-3 및 6-4생활권), 광역복지지원센터(220억원:4생활권), 문화공연시설(593억원), 아트센터(273억원) 및 국립박물관단지(320억원) 예산도 반영됐다.

행복청 관계자는 “2021년 확보된 예산을 차질 없이 집행해 성공적인 도시건설이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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