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수 충남대 교수, 자연언어 속 '한 박자 리듬꼴들' 최초 발견
정원수 충남대 교수, 자연언어 속 '한 박자 리듬꼴들' 최초 발견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1.01.13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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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자연언어 속에 내재하는 5가지
새로 밝혀낸 다섯 가지 한 박자 리듬꼴들. 충남대 제공
새로 밝혀낸 다섯 가지 한 박자 리듬꼴들. 충남대 제공

충남대 사범대학 국어교육과 정원수 교수가 '마음의 입자'와 '소리 입자'의 1차 양자얽힘에 의해 말소리 리듬파가 생성된다는 가설을 세우고, 이를 증명해 내는 과정에서 인간의 자연언어 속에 내재하는 '한 박자 리듬꼴' 5가지를 세계 최초로 밝혀내고 새로운 '언어학 이론'인 한글운율문법과 한글문명론을 정립했다.
정 교수는 지난해 12월30일에 발간된 '한글학회' 학술지 '한글'에 이 새로운 언어학 이론에 기반한 "중국어의 한글 표기 및 그 운율의 리듬 분석에 대한 연구"라는 제목의 논문을 게재했다. 새 언어학 이론인 한글 운율문법과 한글문명론의 핵심은 다섯 가지 한 박자 리듬꼴들이다,

온누리 언어의 한글 표기법칙은 지구촌 76억 명 인류가 사용하는 약 7000종의 모든 언어들을 세종대왕이 창제한 한글(훈민정음) 유니코드로 완벽하게 음절식 표기를 할 수 있다. 따라서 '리듬문자'로서의 우리 한글이 장차 '인류 통일문자'의 위상을 확보하고, 머지않아 장단언어인 우리 '한국어'가 영어와 중국어를 제치고 꼭 '인류 공용어'가 된다고 확신한다. 특히 이번 논문에서는 성조언어인 중국어를 '성조부호'가 표시된 우리 '한글'문자로 완벽하게 표기할 수 있다는 사실을 증명했다.

한글 리듬 법칙은 제1단계 한글리듬 법칙-말소리는 발음시간이 긴 모음(母音 vowel=長音) 음소(音素phoneme)와 발음시간이 짧은 자음(子音 consonant=短音) 음소가 서로 모여 4가지 유형의 음절을 만든 1. V(모음 단독)형, 2. CV(자음+모음)형, 3. VC(모음+자음)형, CVC(자음+모음+자음)형)이다. 이렇게 길고 짧은 소리인 모음(長音)과 자음(短音)이 모여서 '박음절'(beat syllable)을 만드는 법칙을 '제 1단계 한글리듬 법칙'이라고 한다. 제2단계 한글리듬 법칙-자음과 모음이 모여 형성된 음절(syllable)은 박(搏, beat)의 지위를 확보해, 다시 곁에 있는 다른 음절들과 어울려 그 발음시간의 물리적 조정이 이뤄지면서 더 큰 말소리 단위인 균등한 시간 길이의 '박자(拍子, time) 리듬꼴'을 만드는데, 이를 '제 2단계 한글리듬 법칙'이라고 한다.

제3단계 한글리듬 법칙-의미론적 기능을 담당하는 강세나 성조 음장 자질이 부과된 박음절이 모여 형성된 균등한 시간 길이의 '박자 리듬꼴'이 다시 1개, 2개, 3개, 4개, 5개,... 10개씩 무리를 지어 모여서(그루핑) 물리적 소리로서의 자연스러운 '표면 운율형'을 이루는 것을 '제 3단계 한글리듬 법칙'이라고 한다.
직청직해 법칙은 단어들이 문장성분(주어, 서술어, 목적어, 보어, 관형어, 부사어, 독립어)의 자격을 갖추고 차례대로 결합해 이뤄지는 문장은 대체로 2개의 억양구로 나눠지며, 각 억양구는 1개 이상의 '운율형'으로 구성된다. 특히 우리 한국어 및 일본어의 기본 어순(S+O+V)과 다른 영어와 중국어의 어순(S+V+O)의 문장을 듣는 순서대로 잘 이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그 언어 문장의 박자리듬꼴들과 문장성분들이 상호 함수 관계에 있음을 밝혀내고 직청직해 법칙을 수립했다.

ᄫᅵᅀᅧᆫ은 가슴 뛰는 언어(외국어) 교육의 혁명으로 한글을 읽을 줄 알고 박수를 칠 줄 아는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들, 초중고 및 대학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뿐만 아니라 80대 어르신들에 이르기까지, 남녀노소 누구든지 기존의 외국어(영어, 중국어, 일본어) 공부 방식에서 벗어나, 언어의 리듬과 운율을 분석하면서 원어민처럼 유창하게 그 외국어를 잘 구사할 수 있다. 나아가 음악의 화성법 이론 공부를 통해 작곡까지도 할 수 있는 '예체능 기반의 창의적 어학 실력'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게 됐다.

또한 모든 학생들이 타고난 저마다의 꿈과 끼를 한껏 키워나갈 수 있는 진정한 학교교육 기반 교육시스템이 마련될 수 있게 됐다. 즉, 교육부는 '한글운율문법'을 기반으로 해 새로운 '외국어 융복합 교과과정'과 '혁신적 교육방법론', '토탈주기적 교원 연수 방법론'에 대한 획기적인 개혁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길이 열린 것이다.

'쉽게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우는 외국어(영어)공부'은 고기잡는 법(언어의 리듬을 분석하는 방법)을 가르쳐서, 학생들의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크게 함양시킴. 중하위권 학생들의 '영포자 문제'를 해결하고, 모든 학생들이 누구나 외국어에 대한 긍정적 태도와 자신감을 형성할 수 있게 한다. 리듬에 맞춰 춤추고 노래하면서, 1시간 안에 10개 이상의 이야기 영어 문장들을 암기(뇌의 장기기억 영역에 저장)시키는데, 이는 학생들의 지능지수와 상관이 없으며 누구나 노력만 하면 다 잘 할 수 있다.

우리 대한민국이 동아시아의 중심에 서서 '한글'과 '한자'를 공용문자로 사용하는 명실상부한 "한중일 교육문화 공동체" 건설을 주도할 수 있게 됐다. 한글이 인류통일문자로 채택(지구촌 5000종 소수민족들의 언어 표기 문자로 한글이 채택되게 함)될 수 있도록 정부(교육부, 문체부, 외교부)는 전방위적이고 총체적인 '문화 외교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 우선 중국의 '교육부'부터 정원수 교수가 연구개발한 '한글운율문법' 이론을 받아들여, '병음자모'로서의 로마자 알파벳 대신에 우리 '성조부호 표시 한글' 문자를 그들 한자의 '제2의 병음자모'로 채용할 수 있게 설득할 수 있다. 나중에는 한글이 중국어 표기 문자가 될 수 있다.

일본의 '교육부'도 우선 자국의 어린이들을 위한 '일본 한자어' 교육의 수월성을 제고하기 위해서라도 열린 마음으로 '한글운율문법'과 '한글문명론' 이론을 받아들여, '성조부호 표시 한글'을 '일본 한자어 발음기호'로 채용하도록 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는 지구촌 인류의 삶을 크게 바꾸고 기존 산업의 기반을 뒤흔들겠다는 각오와 의지를 가지고 한국형 뉴딜 정책을 발전시키면서 장기적이고도 거시적인 선진강대국의 목표(GDP 10조 달러 규모)와 방향(연간 100만 개 이상의 청년 일자리 대량 창출)을 설정할 수 있게 됐다. 이제 '한글운율문법' 이론을 기반으로 해, 우리는 세계주의와 세계통치(global governance)라는 숭고한 이념과 철학을 가지고 교육산업과 인공지능 산업을 크게 일으켜 인류 공영에 이바지할 수 있다. 또한 연구 개발(R&D)에 더욱 박차를 가해, '한글 운율문법' 이론의 '지식재산권' 가치를 수백, 수천 조원 대로 크게 높일 수 있다. 이를 바탕으로 고부가가치의 첨단 기술을 개발하고, 인류의 미래 인공지능 시대를 주도할 수준 높은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들을 많이 개발할 수 있다는 얘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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