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0일까지 지도‧점검
청주시가 조사료 생산‧이용 확대를 위해 법인, 생산자단체 등에 지원된 조사료 기계‧장비의 사용효율을 제고하고 철저한 사후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 18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점검 대상은 조사료 수확장비, TMR 사료배합기 등을 지원받은 47호다.
점검 결과 경미한 지적사항에 대해서는 현지에서 시정조치 할 계획이나 부적격 운영 등 중대한 문제가 있는 법인은 보조금 환수 등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실태점검으로 보조사업 목적 외 사용여부, 무단 처분여부, 관리상태 확인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파악해 향후 조사료 생산‧이용 지원 사업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보조사업의 투명성과 공정성 강화를 위해 정기점검을 실시해 보조사업으로 지원된 각종 시설‧장비들이 목적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며 “조사료생산 단체는 책임의식을 갖고 기계장비를 관리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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