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5일 교육청 시설과 전 직원과 대전관내 겨울방학 기간 학교시설 공사업체 관계자를 대상으로 공사 관리·감독 분야 청렴도 제고를 위한 '기술직공무원·공사업체 관계자 청렴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행사는 코로나 19로 인한 사회적 거리 두기의 일환으로 집합 교육이 아닌, 대상자 개인 이메일로 교육자료를 송부했으며, 아울러 개인별로 청렴서약서에 서약해 보관하는 방식으로 청렴다짐 서약도 이뤄졌다.
이날 시설과 전 직원들은 △공직자로서의 부패 예방 △공정한 직무수행을 저해하는 알선·청탁 금지 △금품·향응 수수 금지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 수행 등에 대해 서약하고 깨끗하고 청렴한 대전교육 실현을 위해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또한, 공사업체 관계자들에게도 △부패 공익 신고제도 안내 △건설업 사고예방 공종별 체크사항 △겨울철 한랭질환 예방 △사업장 코로나19 예방수칙 등의 교육을 병행하여 청렴 인식 및 공사 안전성을 높일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표남근 시설과장은 “기술직공무원과 공사업체 관계자 청렴 및 안전교육을 계기로 시설공사 분야 전반에 걸쳐 청렴하고 공정한 교육풍토를 조성하는데 적극 앞장서겠으며, 올해 상반기에도 공정한 직무수행 속에서 사고 없이 안전하게 학교시설공사가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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