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는 17일 증평군자원봉사센터에서 2월의 으뜸봉사상으로 개인 김상분(여·57), 단체 제일봉사단(대표 김석환)을 선정·시상했다.

으뜸봉사자로 선정된 김상분 씨는 매주 어르신들을 위해 밑반찬 지원 활동과 무료점심 나눔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취약계층에 다양한 생필품을 지원하거나 베이비부머 세대를 대상으로 한 자원봉사활동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등 소외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적극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으뜸봉사단체로 선정된 제일봉사단은 매월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급식 지원 활동과 밑반찬 포장 봉사를 펼치고 있으며 이외에도 수해 피해 발생 시 복구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안녕한 지역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권석규 자원봉사센터장은 “힘든 시기에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고 계신 자원봉사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분들이 나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나인문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