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3시 26분께 충북 영동군 매곡면 옥전리 야산에서 불이나 소방당국이 4시간 넘게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산림·소방당국은 헬기 6대, 차량 20대, 인력 90여 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인근에 있는 밭에서 소각 흔적을 발견, 불티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소방 관계자는 "큰불은 잡아 진화율이 75% 정도"라며 "다만 불씨가 바람을 타고 날려 완전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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