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공무원 울리는 '시보 떡' 관행 없앤다
새내기 공무원 울리는 '시보 떡' 관행 없앤다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1.02.22 16:5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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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평군, 노사가 손잡고 불합리한 관행 개선
증평군, 노사가 손잡고 불합리한 관행 개선. 증평군 제공
증평군, 노사가 손잡고 불합리한 관행 개선. 증평군 제공

증평군 노사가 불합리한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

증평군 노사는 19일 간담회를 통해 최근 공직사회에서 문제가 되고 있는 ‘시보 떡’ 관행을 개선하기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시보 떡’은 공직에 임용된 신규 공무원들이 6개월간의 시보기간을 마치고 정식 임용되면 소속 부서 선배 공무원들에게 떡을 돌리는 관행을 말한다.

최근 ‘시보 떡’이 신규 공무원들에게는 상당한 부담이 되며, 이를 개선할 필요가 있다는 보도가 잇따르자 노조에서는 그러한 관행에 대한 실사를 진행했다. 조사결과 ‘시보 떡’을 강요하는 관행은 확인되지 않았으나 신규 공무원들이 다양한 형태로 ‘시보 떡’을 돌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증평군은 해당 관행 근절을 위한 특별 지시를 시행하고 군수명의의 축하메세지를 시보 기간이 종료되는 신규 공무원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한, 해당 신규 공무원들의 소속부서와 명단을 사전에 노조에 통보하기로 했다. 노조 측에서는 통보받은 명단을 토대로 신규 공무원들의 정식임용에 맞춰 해당 부서에 소정의 간식을 제공하기로 했다.

증평군 노사는 ‘시보 떡’ 근절과 함께 앞으로도 직장 내 불합리한 관행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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