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노인 ‘福이 들어오는 복주머니’ 의료진 전달
충주시 노인 ‘福이 들어오는 복주머니’ 의료진 전달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1.02.23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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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여 명 독거노인 참여
충주시 노인 ‘福이 들어오는 복주머니’ 의료진 전달. 충주시 제공
충주시 노인 ‘福이 들어오는 복주머니’ 의료진 전달. 충주시 제공

충주시노인복지관과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충주지부는 23일 코로나19를 위해 힘쓰는 의료진에게 복주머니와 영양간식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이어갔다.

이날 행사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프로그램인 ‘복주머니 만들기’ 활동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150여 명의 독거노인이 참여했다. 노인들은 정성스럽게 작성한 위로와 격려의 손편지 및 영양간식을 복주머니에 담아 코로나 극복을 위해 애쓰는 선별진료소 운영 의료진에 전달했다.

특히, 노인들이 꾹꾹 눌러쓴 손편지에는 “코로나19로부터 충주 시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난 한 해 많이 애썼다”, “의료진들이 있어서 우리가 편안하게 지낼 수 있었다”, “올해는 코로나19가 얼른 종식되었으면 좋겠다”, “모두 지난 한 해 수고 많이 했다. 2021년에도 새해 복 많이 받아요” 등 다양한 메시지를 담아 따뜻한 의미를 더했다.

신승철 노인장애인과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감염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고 사회적 거리두기로 홀로 계신 어르신들의 우울감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울 예방, 인지능력 등의 프로그램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우울감과 고립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의료진분들도 어르신들의 정성이 담긴 복주머니로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은 65세 이상 독거노인 대상으로, 말벗·안전확인,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가사)과 우울 예방 프로그램인 특화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안정된 노후생활을 보장해주는 사업이다.

수행기관에서는 코로나19로 우울감을 보이는 노인을 대상으로 ‘콩나물 키우기’, ‘개운죽 만들기’, ‘한과 만들기’, ‘보리 새싹 키우기’, ‘행복 인형 만들기’ 등 우울증 극복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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