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5일 10:00~16:00, 소속 기관의 직원들을 대상으로 ‘동절기 헌혈행사’를 실시했다. 이번 헌혈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혈액보유량이 ‘관심’ 단계까지 낮아짐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확보를 위해 실시됐으며, 50여명의 직원들이 헌혈 봉사에 참여해 이웃사랑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헌혈은 대한적십자사 헌혈버스에서 체온 측정, 손 소독 및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개인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시간대별로 인원을 분산해 진행됐다. 대전교육청은 2008년부터 매년 2회씩 정기적으로 헌혈 행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14년째이다. 특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직원들이 지속적으로 동참하고 있으며, 하반기에도 추가로 헌혈 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제공 저작권자 © 미디어 붓 mediaboo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나재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