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나라 8가지 비밀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행복한 나라 8가지 비밀 '모두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 나재필 기자
  • 승인 2021.03.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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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보기, 둘러보기, 그리고 내다보기를 통한 행복 찾기
국민총행복정책연구소 이지훈 소장의 행복 노트

서울시 시민행복위원회 공동위원장, 행복실현지방정부협의회 자문위원 겸 (사)국민총행복전환포럼 부설 국민총행복정책연구소 이지훈 소장이 그동안 기록해 온 행복 노트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혁명을 고민하던 젊은 시기에 행복을 얘기하면 ‘뭔 한가한 소리?’, ‘행복을 추구하는 것은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인 삶이 아닌가’ 생각했다는 지은이가 바오로가 다마스쿠스 도상에서 회심하듯 행복 전도사로 변신한 데는 부탄과 코스타리카 여행이 있었다.

지은이가 행복한 나라로 꼽은 부탄, 코스타리카, 북유럽 국가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복지국가로 알려진 북유럽 국가라면 모를까, 최빈국이라는 부탄이 가장 행복한 나라라니. 그뿐 아니라 국민소득이 한국보다 3분의 1 수준인 코스타리카가 가장 행복하다고? 도대체 이 나라들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궁금증이 꼬리를 물었다. 이어지는 내용은 이런 궁금증을 해결하기 위해 그동안 공부하고 탐색한 결과이며, 나 나름의 해석이다.-18쪽

지은이가 제시한 부탄, 코스타리카, 북유럽 국가의 행복 비밀(공통점) 8가지는, 웃음과 행복을 잃어가고 있는 대한민국의 오늘을 둘러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데 적잖은 도움을 줄 것이다. 평등과 사회적 신뢰, 무상교육과 무상의료 등 보편적 복지제도 면에서 그러하다.

행복한 나라의 8가지 공통점과 함께 행복을 측정하는 시그나그룹의 행복지수, 레가툼 세계번영지수, 신경제재단의 지구촌행복지수, OECD 더 나은 삶의 지수, UN 세계행복보고서 등 많은 조사 결과를 통해 대한민국 행복의 현주소도 점검했다. 이 책에는 돌아보기와 둘러보기뿐 아니라 지은이의 내다보기도 같이 싣고 있다.

한국도 늦기 전에, 이 추세에 발맞추어 과감하게 정책을 전환해야 한다. 성장지상주의와 결별하고, 국민총행복으로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한다. 이는 현 정부에만 요구되는 내용이 아니다. 국민(총)행복은 특정 정권의 정책 목표가 아니라, 어떤 정부든 마땅히 지향해야 할 궁극적 목표가 되어야 하기에 여야가 있을 수 없다.-182쪽

지은이는 국민총행복기본법 제정, 행복부(행복특임장관) 및 국민총행복위원회 신설, 행복세 도입이라는 구체적인 정부 정책은 물론이고, 행복 전담 조직 설치, 행복조례 제정, 행복지표 개발, 행복영향평가, 행복기본계획과 행복인지 예산 등 지방정부의 행복정책 추진 로드맵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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