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절이 바뀌었어도 봄바람과 함께 (재)영동군민장학회에 군민들의 정성 가득 담긴 장학금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9일 새마을지도자영동읍협의회(회장 강종진, 최혜연)가 영동군청을 찾아 200만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코로나19로 지역사회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따뜻함을 나누고 싶어 지역인재양성에 큰 역할을 하고 있는 영동군민장학회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회원들의 뜻을 모았다.
강종진, 최혜연 회장은 “기탁한 장학금이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데 요긴히 쓰이고, 지역인재양성과 지역발전에 보탬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한편 70여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영동읍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역발전을 위해 코로나19 방역 활동, 환경정화, 떡 나누기 등 지역 곳곳에서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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