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학교와 대전 서구는 2일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도솔유아숲 체험원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도솔유아숲 체험원은 배재대학교 뒤편(도마동 산27-1)에 위치한 곳으로 유아들이 숲과 친해질 수 있는 공간이다.
나무심기 행사는 이곳에서 김선재 배재대 총장,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이선용 서구 의회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반송 2주 등 50주를 식재해 진행됐다. 또 강원일보 등에서 제공받은 산불 피해 사진전도 함께 열어 경각심을 일깨웠다.
대전 서구는 보라매공원(대전경찰청 옆)에서 드라이브스루 방식으로 나무 나눔 행사도 열어 식목일의 의미를 주민들과 공유했다. 대전 서구는 이번 행사로 블루베리, 작약, 영산홍 각 750주를 방문 차량 1대당 3주씩 나눠줬다. 산불예방 홍보용 KF94 마스크를 함께 배부해 봄철 산불예방 협조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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