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기 등 6개 지자체 "수도권내륙선 국가계획 반영해야"
충북·경기 등 6개 지자체 "수도권내륙선 국가계획 반영해야"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1.04.0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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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건의문 채택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공동건의. 청주시 제공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국가계획 반영 공동건의. 청주시 제공

청주시, 충북도, 경기도, 진천군, 안성시, 화성시 등 6개 지방정부는 8일 충북도청 대회의실에서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를 국가철도망구축에 반영하기 위한 공동건의문을 채택했다.

이 자리에는 한범덕 청주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이재명 경기도지사, 송기섭 진천군수, 김보라 안성시장, 서철모 화성시장 등 자치단체장과 변재일(청주 청원), 임호선(증평·진천·음성), 이규민(안성), 이원욱(화성을) 등 지역구 국회의원이 참석해 단합된 힘을 보여줬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이 자리에서 “수도권 내륙선 건설로 청주국제공항이 명실상부한 중부권 핵심공항으로 거듭날 것”이라며“국가계획 반영이 확정되고, 확정된 이후에도 조속한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화성시 동탄역에서 출발해 청주국제공항까지 지역 민관대표들이 함께 행진하는 희망한걸음 걷기 행사를 통해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 사업의 당위성과 지역주민의 열망을 보여줬다.

한편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는 6개 지방정부가 공조해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노선으로 현 정부의 정책기조인 포용성장과 국가균형발전을 이끌 것으로 기대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협력 사례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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