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공예비엔날레, 9월 개관 앞둔 서울공예박물관과 맞손
청주공예비엔날레, 9월 개관 앞둔 서울공예박물관과 맞손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1.05.06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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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국내 유일 공예전문 박물관 ‘서울공예박물관’과 업무협약
왼쪽부터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장, 박상언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 청주시 제공
왼쪽부터 김정화 서울공예박물관장, 박상언 청주공예비엔날레 집행위원장. 청주시 제공

공예 분야 세계 최초·최대 규모의 비엔날레와 국내 유일 공예전문 박물관이 손을 잡았다.

오는 9월 8일 개막하는 2021청주공예비엔날레(집행위원장 박상언)와 오는 9월 개관을 앞둔 서울공예박물관(관장 김정화)이 6일 오후 3시 서울공예박물관 강당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을 통해 앞으로 두 기관은 △공예 관련 학술행사, 전시, 교육 등에 적극 협력하고 △보유 자료 및 정보의 상호교류 및 활용 가치를 극대화함과 동시에 △국내 공예 문화 발전을 위한 네트워크 구축 등을 함께 하게 됐다.

그 첫 걸음으로 오는 6월 1일 ‘공예 포럼’을 공동 개최하기로 한 두 기관은,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 첫 학술행사이자 서울공예박물관 개관 사전 행사가 될 이번 포럼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긴밀한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서울공예박물관 김정화 관장은 “앞으로 공예를 기반으로 다양한 교류 사업을 통해 국내외 공예 네트워크를 단단히 만들어나갈 예정”이라며, “서울공예박물관과 청주공예비엔날레가 손잡고 한국 공예를 알리는 허브로써 중요한 역할을 함께 해내자”고 말했다.

이에 청주공예비엔날레 박상언 집행위원장은 “국내 유일의 공예전문 박물관인 서울공예박물관을 파트너로 맞게 돼 더없이 든든하다”며 “두 기관이 함께 코로나19로 힘든 시간을 겪고 있는 전 세계인들에게 공예의 힐링을 전하고, 더불어 K-공예의 영역을 넓히는 일에 더욱 힘쓰자”고 화답했다.

한편, 서울공예박물관과의 첫 학술행사 등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준비를 착착 진행 중인 2021 청주공예비엔날레는 ‘공생의 도구’를 주제로 오는 9월 8일부터 10월 17일까지 40일간 문화제조창과 청주시 일원 및 온라인에서 만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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