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헌옷 20여박스 모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이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해 6일 사랑의 헌옷 모아 기부 행사를 가졌다.
충북도청 공무원들은 지난 2월부터 3개월간 한 마음, 한 뜻으로 집에서 입지 않는 옷과 신발, 가방, 잡화류 등을 정성스럽게 모아왔으며, 이 날 기부 행사를 통해 헌옷 등 20여 박스를 아름다운 가게에 전달했다.
충북도공무원노동조합은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헌옷 모아 기부하기 행사를 매년 해왔으며,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코로나19 상황 속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아동을 위해 마스크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 기부한 바 있으며, 고령의 홀몸노인 가정에 가전제품 및 등기구를 교체해주는 등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다.
이병민 노동조합 위원장은 “헌옷 기부에 동참해준 충북도청 모든 직원들께 감사드리며, 노동조합은 코로나19 상황 속에 어려운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사회공헌 및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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