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백신접종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
코로나19 백신접종 이후에도 마스크 착용은 필수
  • 나인문 기자
  • 승인 2021.05.06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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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러스 등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예방접종과 함께 마스크 착용 지속 당부
마스크 착용 지속 당부. 충북도 제공
마스크 착용 지속 당부. 충북도 제공

충북도가 좀처럼 꺾이지 않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백신 예방접종의 적극 동참과 마스크 착용 등 위생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

도는 “최근 봄철 나들이 증가에 따른 지역 간 이동량 급증과 전파력이 높은 변이 바이러스 유입으로 언제, 어디서 감염이 확산이 발생될지 모르는 위급한 상황”이라며, 백신 접종과 함께 그간 지속 강조해 온 개인 방역수칙의 철저한 준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현재까지 확인된 도내 변이 바이러스를 통한 확진자 발생 인원은 총 47명으로 이중 해외입국자 12명을 제외한 지역 발생은 35명이다. 도는 변이 바이러스의 위협에 대응하고 코로나19 감염을 통제하기 위해 이번 달부터 60세 이상 일반도민과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교사 및 돌봄인력, 만성중증호흡기질환자 등 32만 5000여명의 접종을 시작한다.

현재까지 도내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2만 9551명으로 18세 이상 접종 대상인원인 135만명 대비 9.6% 수준이나, 이달부터 본격 시행되는 60세 이상 도민을 비롯한 고위험 시설·계층 종사자 접종이 차질 없이 이뤄진다면 현재의 코로나19 집단감염 위험은 줄어들 것으로 판단된다.

하지만 예방백신을 접종했더라도 전 국민 집단면역 형성 전까지 방역수칙 준수를 소홀히 한다면 백신 접종자라도 바이러스에 감염될 수 있으며, 백신을 맞지 않은 다른 사람에게 감염병을 더욱 확대 전파할 수도 있는 만큼 올바른 마스크 착용과 손 씻기, 주기적 환기 등의 방역수칙 준수는 반드시 필요하다. 특히, 최근 일부 백신접종자를 중심으로 식당, 카페 등 다중이용시설 이용시 마스크 착용과 출입명부 작성 등을 소홀히 하는 사례가 발생하고 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도 이러한 상황을 우려해 지난 5일 관련 부서를 통해 마스크 착용 위반 및 개인 위생수칙 미준수 사항에 대해 철저한 지도감독을 이행할 것을 지시한 바 있다.

도 관계자에 따르면 “백신접종은 우리 몸이 코로나19에 걸리지 않고 면역을 획득할 수 있는 안전한 방법이나, 전 도민 집단면역 형성 전까진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방역수칙 준수는 반드시 지켜야 한다”면서, 모두의 안전을 위해선 무엇보다 올바른 마스크 착용 등 개인 위생수칙 준수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거듭 당부했다.

아울러, 미국 등 해외 사례를 보더라도 백신을 맞고 바이러스에 감염되더라도 대부분 경증 상태로 진행되는 만큼, 나 자신의 보호를 위해 백신 접종 대상자는 정해진 접종기간 내 예방접종을 꼭 받아줄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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