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2일까지 실시 후 심의 거쳐 5월 말 결정 및 공시
예산군은 다음달 12일까지 관내 25만 7664필지 토지 개별공시지가의 적정성을 감정평가사에 의뢰해 철저히 검증한다고 밝혔다.
26일 군에 따르면 이는 지난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토지 특정조사와 지가산정을 완료한데 따른 것이다.
군은 지난 2월 공시된 표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비교표준지 선정이나 토지특성조사, 인근 토지와의 가격균형 유지 등이 적정한지를 종합적으로 꼼꼼히 검증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검증작업을 통해 개별공시지가의 균형유지 및 적정성을 확보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검증을 거친 개별공시지가는 다음달 15일부터 5월 7일까지 토지소유자와 이해관계인 의견청취, 예산군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5월 31일 결정‧공시된다.
군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지방세 및 각종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인 만큼 정확한 산정과 검증을 통해 공시지가의 객관성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미디어 붓 mediaboo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