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충남 예산군 삽교읍에 건설 중인 충남도청 이전도시(내포신도시) 영구임대주택 청약 신청을 오는 8∼12일 받는다고 1일 밝혔다.
전체 250가구 가운데 우선 공급 66가구, 주거약자용 26가구, 일반공급 158가구로 공급하며, 우선 공급은 국가유공자, 귀환국군포로, 신혼부부(수급자)에 배정된다. 주거약자용은 1∼5순위, 일반공급은 1∼2순위로 나눠 항목별로 신청하면 기타 소득 및 자산조사, 제출서류에 따른 배점 기준표 등을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예산군 내 첫 영구임대주택으로, 입주 예정일은 2020년 3월이다.
신청자격은 입주자 모집공고일(2019년 3월 29일) 현재 예산군과 홍성군에 거주하는 무주택가구 구성원으로, 소득과 자산보유기준, 기타 법에 정한 요건을 충족해야 한다. 영구임대주택은 기초생활수급자 등 최저소득계층의 주거안정을 목적으로 건설되는 최저가 임대주택으로 50년 이상 또는 영구적인 임대를 목적으로 공급된다. 신청 장소는 각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이며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중복 신청은 불가하고 입주대상자 발표는 LH 청약센터(https://apply.lh.or.kr)를 통해 6월 25일 오후 4시 이후에 발표한다. 자세한 신청자격 및 소득·자산 기준은 예산군 홈페이지에 모집 공고안 세부기준을 참고하거나 읍면 행정복지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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