題威德寺 위덕사에서 쓰다-신일권
題威德寺 위덕사에서 쓰다-신일권
  • 미디어붓
  • 승인 2019.04.3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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題威德寺 위덕사에서 쓰다-신일권

 

戊戌年九月二十五日, 惠蓮促詩 乃作此詩以贈

무술년 9월 25일, 혜련이 시를 독촉하기에 이에 이 시를 지어 준다.

雲無蒼昊吐孤輪   구름 없는 하늘은 외로운 둥근달 토해내고
霧滿池塘發水蓮   안개 가득한 연못은 수련화를 피웠네.
人蹤滅寺螢窓一   인적 끊어진 위덕사에 불 켜진 창문 하나
頭陀求道夜深然   두타승은 도를 닦네, 밤은 깊어 가는데.

 

◆신일권 시인 약력

△부산대 한문학과 '신위의 삶과 시세계 연구'로 박사학위 수여 현재 부산대 외래교수, 위덕대 연구교수로 재직 중 역서: 자하묵수, 우암선생장기적거실기 저서:포항덕동민속전시관 △공저:한자16:동아시아를 여는 열쇠 논문:수졸당 이의잠의 생애와 시문학을 통해 본 삶의 행적, 신위의 서예와 신숭겸장군 신도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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