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상반기 중 102대 방범 CCTV 설치

신규설치 및 기능개선 통해 안전 사각지대 해소 목적

2019-05-15     최영민 기자
예산군의

예산군이 올해 상반기 중 안전에 취약한 지역 72개소에 102대의 방범용 CCTV를 설치하고 성능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15일 군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CCTV는 방범, 어린이 보호, 시설 안전관리 등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되며, 군은 이번 CCTV 설치로 안전 사각지대를 없애고 범죄와 재난 등 비상 상황에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군은 지난 2월 경찰서와 협력해 현장을 확인하고, CCTV 설치 지점을 확정했으며, 제품 성능 테스트를 통한 최고 품질의 장비를 선정, 5월 말까지 설치할 예정이다.

또, 5억 4000만원을 투입해 고정형 차량번호식별 CCTV 56대, 다기능 CCTV 6대 등 총 62대의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노후화 된 방범 CCTV 40대에 대해서는 성능개선을 통해 선명한 주‧야간 영상을 확보해 범죄예방에 활용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범 CCTV 신규 설치와 기능개선 사업으로 안전한 예산군 조성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설치된 CCTV는 예산군 CCTV통합관제센터에서 24시간 실시간 모니터링 되며, 향후 이로 인해 범죄 예방과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해질 전망”이라고 말했다.